지긋지긋한 변비 원인 및 개선해주는 알짜 노하우

미취학 아동일 때부터 변비와는 함께 하고 있다. 지금도 완치(?)가 아닌 완화(?) 정도의 상황에 살고 있지만  2회~3회/월 가던 한창 심했던 시기를 생각하면 3회~4회/주 이상은 가기 때문에 인간다운 생활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. 

 

[내가 변비가 심했던 이유] 

아기 였을 때부터 선천적(?) 변비를 가지고 있었고, 화장실은 가리는 아이였기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서 부터 증상이 더 심해졌다. 그래도 학생때는 집에 있는 시간을 내가 조절 할 수 있었지만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아주 극심한가 되었다. 야근이 심각 직종이였기 때문에 집에는 잠만 자기 위해서 가는 수준이였고, 이 기간이 늦어지면서 어떻게든 개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 

 

[변비에 대해서 알아보기]  

한국인 유병률 16.5%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이다. 특히,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. 

대변이란?
1. 우리가 음식으로 먹고 남은 찌꺼기
2. 장내에 살고 있던 세균
3. 그 세균들이 배설한 물질
4. 대장 점막이 탈락되어 나오는 것
5. 담즘을 통해 배출되는 노폐물

[변비일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] 
1.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
2. 평소에 기분도 별로 안 좋고 우울하다. 
3. 영양상태도 썩 좋지 않은 상황일 수 있다. 

[변비 자가 진단] 
1. 일주일 2회 이하로 변을 보는 가
2. 변이 단단한가
3. 대변을 보고 난 뒤 잔변감이 있는가
4. 변을 볼 때 뭔가가 막는 듯한 느낌이 있는가
5. 변을 보기 위해 힘을 주어야 하는가

* 상기 항목에서 2가지 이상일 경우 변비를 의심해 볼 수 있음 

[변비의 원인 및 해결방안]

1) 수분 부족 : 대변의 70~80%는 수분이다. 때문에 수분의 함에에 따라 하기와 같이 나눌수 있다. 
   - 수분이 70% 이하일 경우 딱딱한 변 (변비)
   - 수분이 80% 이상일 경우 물러진 변 
   - 수분이 90% 이상일 경우 설사 

 

 [ 물부족으로 인한 변비 해결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하는 것]

1. 커피를 많이 마신다. 수분부족은 변비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는데 커피는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만성적인 물 부족 상태가 되기 싶다. 

2. 술을 마신다. 술을 해독하기 위해서 물을 소모하게 되는데 이는 물 부족 상태로 만든다. 

3. 스트레스를 받는다.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이타고, 입이 마르는 현상이 발생하고 교감신경이 흥분 되기 때문에 몸안의 물 소모가 많아진다. 

4. 잠이 부족하다. 만성적인 수면부족은 교감신청 흥분을 유발하고 수분의 소모가 많아져서 만성 탈수 상태에 이른다. 

5. 달고 짠 음식을 먹는다. 채액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장에서 수분을 빨이들이게 되어 변비를 유발한다. 

  [해결방법] 

•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. 커피, 차, 음료 등을로 대체해서 먹으면 효과가 없으므로 반드시 순수한 물을 마셔야 한다. 
• 대장으로 흘러들어가는 음식찌꺼지에 수분을 잘 빨아들이는 섬유질이 충분하게 있어야 한다. 
     

2) 장내세균의 부족 : 장내 세균이 적어서 변비가 생길 수 있다. 대변에서 물을빼고 나머지 1/3은 세균이다. 세균이 역할을 재대로 해야 적절한 대변이 만들어진다. 사람의 대장 속에는 보통 38조 마리나 되는 세균이 살고 있고, 그 중의 99%는 사람에게 무해하다. 이런 세균들이 우리 면역계를 단력시키고,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고,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만들고, 각종 식물영양소를 사람이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준다.  이런 장내세균이 부족하게 되면 변비가 발생하게 된다. 

[장내세균 부족일 때 나타나는 증상]
1. 딱딱한 알갱이 변 
2. 변의 냄새도 별로 없다. 
3. 평소에 방귀도 별로 안뀐다.

* 변의냄새
  세균들이 활동해서 만들어진 결과이다.
* 방귀란?
  대장으로 흘러온 음식물 찌꺼기를 세균들이 먹어치우면서 만들어지는 가스 

=> 대장안에 미생물이 먹고 살 만한 것이 없고 매생물의 개체수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. 

  [해결방법] 

• 장내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의 먹이가 되는 섬유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야 한다. 섬유소가 가장 많이 포함된 음식은 김. 미역, 다시마 같은 해조류>보리, 콩, 수수 같은 잡곡>채소>과일 순이다. 과일은 생각보다 섬유소가 많지 않고 당이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변비를 위해서는 추천 하는 음식은 아니다. 채소 중 양배추, 양파, 마늘은 가스가 많이 차는 음식이기 때문에 많이 먹는 것은 추천 하지 않는다.
• 섬유소는 적정 수준의 물을 같이 먹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물을 적절히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. 

4) 질병 혹은 약이 원인 : 협착, 혹, 암등이 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. 오랜 당뇨, 갑상선 기능 저하증, 임산부, 고혈암/칼슘/진통소염제 등의 약을 복용할 경우에도 변비가 생길 수 있다. 이런 경우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의 하는 것이 가장 좋다. 

 

3) 심리적인 원인 : 나의 경우 처럼 여행을 가거나, 낮선 환경에서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경우이다. 이런 경우 다른 방법이 있기 보다는 요거트 등의 유산균, 물 등을 더 잘 챙겨먹는 등 변비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. 

 

5) 장운동이 활발하지 않을때 : 장의 운동이 원활하지 않아서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. 이때에는 가벼운 조깅이나 훌라후프 등 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, 마사지 등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. 

 

[변비에 효과가 좋았던 개인적인 방법] 

1. 물을 많이 마신다.

2. 해조류, 쌈채소 등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는다. 

3. 장 마사지를 한다. 

4. 유산균을 먹는다. 

5. 아몬드, 올리브 오일, 아보카도 등 좋은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먹는다. 
=>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은 특히 칼로리가 높은 지방은 먹는 경우가 많은데, 몸에 좋은 지방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은 추천한다.